스포츠산업 컨퍼런스 30일 올림픽공원 '스마트 기술 입은 스포츠'

2019-08-23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컨퍼런스가 이달 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스포츠 시설, 스마트 기술을 입다’란 주제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공지했다.

스포츠산업 컨퍼런스 사무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활스포츠와 프로스포츠의 시설 트렌드 변화를 통한 스포츠산업의 확장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정부, 체육기구, 민간기업 측면에서 현황을 파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석준 NC 다이노스 부장이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급 구장으로 호평받는 창원 NC파크 사례를 중심으로 팬 중심의 스마트 스타디움이 무엇인지 알릴 계획이다.

권판근 LG유플러스(LG U+) 팀장은 ‘5G 기반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모바일 스포츠 감상의 진화’,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는 ‘스포츠를 다시 새롭게 정의하다’, 정수인 밀론코리아 이사는 ‘디지털 스마트 피트니스센터’, 김종석 모노리스 대표는 ‘IT와 게임화 기술로 탄생시킨 디지로그 스포츠’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김종백 동의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 토론 시간도 마련돼 있다.

스포츠산업 분야 연구원이나 관계자, 행정가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