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든든한끼 밤&곤약' 신품 출시 '떠먹는 불가리스'
2020-12-07 유근호 기자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홍원식 회장이 리드하는 남양유업이 식사 대용식 곡물 요거트 ‘든든한끼 밤&곤약’을 새롭게 출시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호상 요거트(떠먹는 형태의 발효유 제품) 시장은 매년 3~4% 수준 소폭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곡물 요거트 시장은 전년 대비 44%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과거 요거트 시장은 과일이 첨가된 디저트 중심 제품이 트렌드였다면 현재는 곡물, 플레인, 토핑 등 색다른 형태 제품과 식사 대용 콘셉트 제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7일 "이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호상 요거트 든든한끼 밤&곤약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든든한끼 밤&곤약은 △우유와 국내산 생크림 사용 △국내산 오곡과 통곡물 귀리 함유 △비피더스 BB-12 함유 등이 특징"이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밤&곤약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곤약과 밤을 첨가해 식감을 한 층 높였다"고 전했다.
안정근 남양유업 BM은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앞으로도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 연구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물 요거트 ‘든든한끼’ 150g 제품은, 이번에 출시한 밤&곤약 제품과 함께 기존 출시된 ‘바나나&곤약’, ‘호두&아몬드’ 제품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