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어스X던킨, 한정 굿즈 나온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인기 모바일 게임 ‘어몽어스(Among Us)’와 협업해 ‘어몽어스 보틀’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던킨은 오는 12일부터 매장에서 제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어몽어스 보틀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어몽어스 보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던킨은 "최근 집안에서 즐기는 모바일 중심 여가·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게임 브랜드와 협업을 기획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몽어스와 손잡고 한정 협업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몽어스 보틀은 투명하고 가벼운 트라이탄(Tritan) 소재 물병이다. 몸통에는 어몽어스 캐릭터를 패턴화해 그려 넣었고, 뚜껑은 고글을 쓴 어몽어스 캐릭터 얼굴을 그대로 재현한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여기에 물병 상단에 꽂아 쓸 수 있는 픽 2종(도넛, 캐릭터 미니어처)을 함께 제공한다. 마치 어몽어스 캐릭터가 모자를 쓴 듯한 연출이 가능해 게임 마니아와 희소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딸기 필링과 바닐라 크림을 듬뿍 넣은 어몽어스 캐릭터 모양 도넛 ‘도넛이 임포스터였다’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던킨은 지난 5일부터 각종 모바일 앱(해피오더, 배달의 민족,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어몽어스 보틀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사전 예약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어몽어스 보틀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용성 만점인 어몽어스 보틀은 물론 던킨 매장에서 어몽어스 콘셉트의 이색 도넛을 찾는 재미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