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후원 BBQ "여자배구 대표팀, 치킨 맘껏"

2021-08-12     김의겸 기자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김연경 등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1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BBQ 상품권 전달식이 진행됐다. 

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들, 그리고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모든 관계자들이 한 달 동안 매일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BBQ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이 같은 따뜻한 선물에 감사드리며, 내년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BBQ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회장은 “이번 하계올림픽에서 이룬 여자배구 4강 신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빙상 국가대표팀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해 7월 한국대학배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0 전국대학배구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2020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를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