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 충남 당진 현지서 '황토고구마' 알린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충청남도 당진군과 손잡고 당진 황토 고구마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내달 1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 판촉행사 현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영라방에서 소개하는 당진 해나루 황토 고구마는 고구마 재배의 최적지인 황토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생방송 중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 중인 농축산물 할인쿠폰도 적용 가능하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온라인 몰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3년 만에 재개된 강원도 화천군의 화전토마토 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랜선 화천 산천어 축제’, ‘랜선 광양 매화축제’, ‘속초 양미리·도루묵 라방 축제’ 등에 동참했다.

김형준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2팀 P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공영라방을 기획했다"며 "당진 황토 고구마의 판매방송 뿐만 아니라, 행사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