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채팅소설 플랫폼 '톡크', 구글 피처드 선정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교원그룹 사내벤처가 개발한 채팅소설 플랫폼 '톡크(TOCK)'가 구글의 선택을 받았다.
교원그룹은 "사내벤처 톡크가 개발한 동명의 채팅소설 플랫폼 ‘톡크(TOCK)’가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글 피처드(Google featured)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글 피처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추천하는 앱으로 기술력과, 완성도, 이용자의 평가, 참신함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기반으로 전문가들의 서비스 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메인 화면에 추천 앱으로 이용자들에게 소개된다.
‘톡크(TOCK)’는 Z세대를 위한 채팅소설 플랫폼이다. 인터랙티브(동작인식 영상미디어)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시켜 국내 유일의 ‘멀티미디어 채팅소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 평점 4.8점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줄글 형태의 웹소설 방식이 아닌, 등장 인물들이 톡으로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숏폼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소설 주제 및 내용에 따라 영상이나 배경음악이 삽입되고, 천둥이나 비 내리는 등의 장면에선 휴대폰이 진동하는 등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요소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10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회원 가입하면 글쓰기가 가능하다. 매월 이달의 톡킹을 선정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으며, 독자의 반응과 인기가 있는 작품은 유료화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톡크 관계자는 “톡크 앱을 꾸준히 이용해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작가들이 쉽고 편리하게 창착 활동이 가능하고, 독자들이 재미있게 작품을 볼 수 있는 사용성에 중점을 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톡크 내 연재중인 작품들은 완성도와 IP 경쟁력을 인정받아 북미, 유럽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가능성 있는 톡크의 콘텐츠들을 전 세계 콘텐츠 기업과 연결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