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특별재난지역’ 청주에 물품 지원

2023-07-19     김석진 기자

[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오리온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돕는다.

오리온은 19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만병과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오뜨 4만개를 지원한다. 

[사진=오리온

지원 물품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같은 날 호우 피해 지역 중 13개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13개 지자체는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누적 인명피해는 사망자 44명, 실종자 6명, 부상자 3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