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연맹-케이닥, 대학선수 원격진료 MOU

2024-01-24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KUBF)이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손을 잡았다. 

대학야구연맹은 "케이닥(K-DOC)과 전날 경기도 안양 연맹 회의실에서 국제 스포츠 의료분야의 다변화와 효율적인 원격진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박원준 연맹 사무총장은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등 해외에서 활동할 대학 선수들이 부상 또는 질병으로 현지 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원격진료를 통한 적시적 처방을 받게 됐다"며 "정상적인 지원을 받게 돼 선수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준상 연맹 회장은 이날 한국대학야구발전위원, 케이닥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2024년은 대학야구의 제반 시스템을 개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연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긍정적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