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키 187cm 나인우와 '다리 찢기' 한 딘딘 결과는?

[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1박 2일'에서 나인우가 딘딘하고 '다리 찢기 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진천을 방문했다. 6명의 멤버들은 '뼈다귀해장국', '시래기해장국', '파국'으로 팀을 나눠서 '삼국통일 레이스'에 나섰다.

김종민과 나인우가 파국, 연정훈 문세윤이 시래기해장국, 딘딘 유선호가 뼈다귀해장국 나라의 멤버. 각 나라 멤버가 상대국에 쳐들어가서 게임을 벌여 이기면 이기는 것.

뼈다귀해장국의 딘딘이 파국으로 쳐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를 맞은 건 나인우. 그 둘이 펼친 게임은 '다리 찢기 가위바위'.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다리를 접고 지면 다리를 찢어서 점점 더 그 범위를 넒혀가는 형식의 게임이었다. 키가 187cm인 나인우와 170cm가 안되는 딘딘의 맞대결. 딘딘의 두 걸음이 나인우의 한 걸음과 같았다. 결국 가위바위에서 딘딘이 저 지면서 다리를 점점 더 벌려야했고, 결국에는 모든 힘을 쥐어 짰지만 졌다.

파국의 김종민은 시래기해장국의 문세윤에 쳐들어갔다. 둘의 경기는 '코끼리 코'를 한 채 15바퀴를 제자리에서 돈 뒤 손가락으로 지도의 서울의 위치를 찍는 것. 빠르면 이기는 게임인데 김종민은 19.5초를 기록한 반면 문세윤은 28.63초로 졌다.

나인우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바 있다. 나현우 본명은 나종찬이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