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 인하-강릉영동-성균관-동아-한일장신, 권역 선두
2024-05-31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하대, 강릉영동대, 성균관대, 동아대, 한일장신대의 출발이 좋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30일 “2024 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야구 U-리그 권역별 예선경기가 성료됐다“고 알렸다.
지난해 챔피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필두로 48개 대한 지난달 3일부터 2개월여 간 강원도 횡성, 충북 보은, 경남 밀양, 전남 함평 등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인하대(A조), 강릉영동대(B조), 성균관대,(C조), 동아대(D조), 한일장신대(E조)가 각 조 1위에 올랐다.
상위 5개팀이 진출하는 왕중왕전 결승 토너먼트는 오는 9월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주최측인 KUSF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경기 운영 및 행정지원이 원활해졌다”며 “효율적으로 대회를 주관한 대학야구연맹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U-리그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프로야구에 (드래프트) 지명되거나 졸업 선수들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연맹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