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색다른 ‘러브 리부트’
[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JTBC가 연애 리얼리티와 컨설팅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오는 15일 마지막 사랑을 찾아 용기낸 시니어들의 연애 리얼리티 '끝사랑'과 이혼위기 부부들의 관계회복 프로젝트 '이혼숙려캠프'가 나란히 시청자들을 찾는다.
두 프로그램은 '사랑'과 '이별'이라는 상반된 성격을 띄고 있지만, 관계의 다양한 양상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
JTBC 신규 예능 '끝사랑'은 15일 저녁 8시 5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끝사랑'은 인생 후반전을 함께할 끝사랑을 찾는 시니어 연애 리얼리티다. 50대 이상의 일반인이 출연한다는 컨셉과 출연자들의 동안 비주얼, 젊은 세대 못지않은 패션 센스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진 역시 "외모와 성격, 매력 등 가장 적합한 출연자를 선정하는 것에 큰 공을 들였다"고 밝혀 그들이 보여줄 연륜 넘치는 사랑 이야기가 관심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끝사랑'의 MC로는 동년배들의 마음을 읽는 '공감요정' 정재형, 호불호 없는 대세 MC 장도연, 더욱 강력해진 비주얼의 신美 안재현, 인간 비타민 효정이 출연을 확정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끝사랑'은 이목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설레는 로맨스에 인생 후반에 대한 화두까지 던지며 비슷한 나이대 뿐 아니라 전 세대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1020에게는 부모님과의 새로운 이야깃거리, 3040에게는 이후 삶에 대한 상상, 5060에게는 친구들의 연애를 몰래 지켜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해, 시니어들의 러브스토리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것이다. 나이는 가장 많지만 그 어떤 연애 프로그램보다 순수하고 솔직한 시니어 솔로 남녀의 사랑 고백은 오직 JTBC 신규 예능 '끝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뜨겁게 사랑해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위기를 맞은 남녀들도 찾아온다. 두 달여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다시 돌아온 '이혼숙려캠프'의 이야기다. '이혼숙려캠프'는 '막말', '다단계', '스킨십 문제' 등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출연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체험해보고 관계 회복을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5월 방영된 부부 관계로 갈등하던 남편과 아내의 사연이 유튜브 조회수 318만 회를 기록할 만큼, 매 기수 강력한 사연과 새로운 부부문제 해결 방식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혼숙려캠프'의 정규 편성 소식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이혼숙려캠프'는 더욱 강력해진 사연과 몰입감 높은 구성으로 새단장했다. '호랑이 소장' 서장훈과 함께 '공감요정' 박하선과 새로운 MC 진태현이 가사 조사관으로 캠프 현장에 전격 투입된다. 박하선과 진태현은 주요 솔루션인 '부부 심리극'에서 배우 경력을 살린 명품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부부들의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시니어들의 동반자 찾기 '끝사랑'과 위기를 앞둔 부부들의 현실적 솔루션 '이혼숙려캠프'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