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토트넘-뮌헨전서 깜짝 등장해 시축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4-08-03     김진수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2024 쿠팡 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앞서 시축했다.

뉴진스 멤버 민지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이날 '뉴진스'가 써진 축구 유니폼과 반바지를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한 뉴진스는 멤버 한 명씩 축구공을 힘차게 찼다.

뉴진스는 시축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룹

뉴진스는 이날 하프타임 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글로벌 최정상 그룹이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정상을 찍었다.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로 발매한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100만 장 넘게 팔리며 자체 통산 5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날 토트넘과 뮌헨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