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표 신인 아이돌 어떨까? 10월 데뷔 임박

2024-08-29     나혜인 기자

[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신인 아이돌 그룹을 직접 제작한다.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신인 아이돌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코드에 따르면 첫 신인 아이돌 그룹은 실력은 물론 끼와 재능, 비주얼을 모두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엔터 업계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퀄리티와 신선함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재중.

김재중은 지난 28일 개인 SNS에 'VII 너의 이름은 (SOON)'이라는 내용을 게시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인 그룹 제작에 대해 자주 언급을 해온 만큼 이와 관련된 스포일러성 글이 아닐까 하는 추측과 함께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데뷔 21년 차에도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 스타이자 배우인 김재중이 이번엔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을 직접 이끌었다. 그는 멤버들의 트레이닝은 물론 데뷔 준비에 있어 전반적인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창립된 신생 엔터사로 큐브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힘을 합쳤다. 최근에는 인코드 재팬(iNKODE JAPAN)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획사로 성장하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