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 초고속 매진

[스포츠Q(큐) 신희재 기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대단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오는 15일과 16일 진행하는 '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의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고 9일 밝혔다.

윈터 뮤지엄은 로스트아크가 14일 개최하는 겨울 모험가 축제 '2024 로아온 윈터'의 후속 행사다.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총 20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다양한 굿즈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전시 공간, 미니게임존, DIY(손수제작) 굿즈존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지난 6일 정오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진행돼 오픈과 동시에 모든 수량이 매진됐다. 로스트아크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당일 인터파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5000명 이상의 예매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윈터 뮤지엄은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다. 전투 레벨 60 이상을 달성한 모험가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올겨울 모험가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하신 분들에게 로스트아크의 이름으로 또 한 번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