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프' 모비스, 케이티와 프로-아마 최강전 격돌

프로-아마 최강전, 새달 15일 개막…총 16개팀 참가

2015-07-01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3년 연속 프로농구 왕좌에 오른 울산 모비스와 2014~2015시즌 7위에 머무른 부산 케이티가 프로-아마 최강전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KBL은 1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프로-아마 최강전 대진을 추첨했다.

프로 10개팀이 맞붙는 1라운드에서는 모비스-케이티와 함께 원주 동부-인천 전자랜드, 서울 SK-창원 LG, 고양 오리온스-서울 삼성, 안양 KGC-전주 KCC가 각각 맞대결을 벌인다. 2라운드에선 프로팀의 승자와 대학팀들이 맞붙는다.

프로 10개팀과 대학 5개팀, 상무까지 총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5~2016시즌 규정을 반영해 외국인 선수(2, 3쿼터 2명 출전)를 출전시키기로 했으며 국제농구연맹(FIBA) 경기 규칙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