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의 별들, 사랑의 천사로 변신
올스타 선수 애장품 자선행사…K리그 올스타 11명 및 최강희·슈틸리케 감독 참가
2015-07-08 김지법 기자
[스포츠Q 김지법 기자] K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천사로 변신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2015 하나은행 올스타전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애장품을 활용한 특별한 자선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진행되는 자선행사에는 사전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스타 선수 22명 가운데 11명과 최강희 감독,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애장품이 출품된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자신들의 애장품에 직접 가격을 책정하게 되고 팬들은 책정된 가격을 알아맞혀야 한다. 애장품은 가장 근접하게 맞힌 참가자에게 주어지고 연맹은 참가자들이 맞힌 합산 금액을 안산시 거주 소외계층에 기부하게 된다. 참가자는 가격을 알아맞히지만 애장품 구입 가격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올스타 선수들의 사인볼 증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