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삼척, 핸드볼 동아시아클럽대회 우승
결승에서 중국팀 9점차로 꺾고 대회 2연패
2014-04-30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팀 원더풀삼척이 동아시아클럽 중 최강 자리에 올랐다.
원더풀삼척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중국 충칭 완저우에서 열린 제11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안휘(중국)를 33-24로 꺾고 3연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4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10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하며 동아시아의 명실상부한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2004년 2월 닻을 올린 원더풀삼척은 현재 2014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9승1무2패로 인천시청, 컬러풀대구와 함께 치열한 2위 다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