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멘트 매뉴얼 돕는 사람은? "전직 경찰 등"
2015-08-23 연나경 기자
[스포츠Q 연나경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멘트책'을 만드는 사람에 관해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위험한 속삭임 수화기 너머, 검은 혀' 편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갖춰진 대본인 '멘트책'에 관해 다뤘다.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의 이기동 소장은 "경찰로 있었던 사람들, 검찰에 있었던 사람들, 은행 간부 등 범죄자들의 앞잡이가 돼서 범죄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현재로서는 보이스피싱에 관한 전화를 받지 않는 방법이 없다"며 "전문가들은 보이스피싱으로 느껴지는 전화가 오면 무조건 끊으라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