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베이식VS송민호 중 승자 나왔다 '어차피 우승은?'
2015-08-29 연나경 기자
[스포츠Q 연나경 기자] '쇼미더머니4' 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릴 최종 공연비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우승후보 베이식과 송민호의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산한 최종 공연비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에서 베이식과 송민호가 각각 1254만원, 1062만원으로 베이식이 2백여만원 앞서갔다. 지코는 결과에 크게 당황하며 "반전이 있잖아요. 송민호가 이기는 반전이 무조건 일어날 것 같다"고 송민호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김진표는 "베이식과 송민호, 어느쪽이 더 우세했는지 사전조사를 했다"며 영상으로 공개했다. 사전녹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에서는 130표 정도 송민호가 베이식보다 앞서있었다.
베이식은 "여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우승을 하게 된다면 상금으로 그들에게 크게 한턱을, 뭐가 됐던 간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자기자신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민호야 사랑해"라고 말하며 자신을 토닥였고, 베이식은 "수고했다 이철주씨"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최종 공연비를 합산한 결과에서는 베이식이 송민호에 이겼다. 베이식은 송민호에 1458만원 앞서 송민호를 꺾고 우승했다.
'쇼미더머니4'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기획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