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형석 "김동욱 목소리 故 김광석이 살아돌아온 줄 알았다" 극찬

2015-09-06     양용선 기자

[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어릿광대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배우 김동욱이 '광대승천 어릿광대'라는 타이틀로 나와 경쟁을 펼쳤다.

김동욱은 이날 1라운드 무대에서 '비 해피'를 소화했다. 목소리 톤을 들었던 판정단은 가수는 아니라고 단정했다. 복면가왕 어릿광대는 배우일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었다.

실제 가면을 벗자 배우 김동욱이 맞았다. 김동욱은 데뷔 12년차 배우로 지난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진하림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김형석은 "김광석이 살아서 돌아온 듯한 목소리"라며 감격해 했다.

김동욱은 "출연에 고민이 많았다"며 "전 예능에서 시키면 다 할수 있다"고 앞으로 예능 출연을 계속 하고 싶다는 희망도 드러냈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가려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고추아가씨를 누른 네가가라 하와이가 2연속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