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이재준·곽시양, 베를린서 임달화에게 눈도장 꾹~

2014-02-09     이희승 기자

[스포츠Q 이희승 기자] 영화 '야간비행'팀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홍콩배우 임달화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8일 오후 '야간비행' 공식 트위터에는 "베를린에서의 만남! 임달화 배우의 우연한 만남! 와우!"라는 글과 함께 주연배우 이재준과 곽시양이 중국 배우 임달화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평소 대표적인 친한(親韓) 배우로 알려진 임달화가 적극적으로 기념사진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6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 이재준과 곽시양은 7일 열린 '야간비행'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 이송희일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야간 비행'은 입시 경쟁, 인권 교육 부재, 소수자 차별 등 학교 사회 시스템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파노라마에 공식 초청됐다.

7일 진행된 '야간비행'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는 이송희일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언론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후회하지 않아' '백야'에 이어 베를린국제영화제와의 세 번째 만남을 이룬 이 감독이 수상의 쾌거까지 이룰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64회 베를린 영화제는 오는 16일 폐막한다.

ilove@sports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