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성대현, 후포리 유행의 메카 '진이발'에서 스타일 변신
2015-09-17 김윤정 기자
[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자기야–백년손님’ 성대현이 후포리에서 이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성대현이 남재현과 함게 후포리에 놀러가 이발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대현이 남재현 처가인 후포리에 놀러가 후포리 유행의 메카 진이발에서 이발을 김일중 아나운서처럼 멋진 머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성대현은 본격적인 이발 전에 사장님에게 샴푸를 맡겼다. 그런데 얼굴까지 다 물에 젖어 성대현은 사장님에게 “원래 얼굴이 다 이렇게 젖는 거죠? 원래 코에 물이 이렇게 들어가는 거죠? 머리랑 세수랑 한 번에 되는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대현과 함께 이발소를 찾은 남재현은 성대현에게 “원하는 스타일있냐”고 물었고, 성대현은 “제가 요즘 M자 탈모가 됐다. 그래서 어려보이게 이마를 조금 가려주는 스타일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장님의 거친 손길에 힘들어 한 성대현과 달리 사장님은 “이거는 후포리 진이발소 스타일이다. 김일중보다 더 좋다”며 자신있어했다. 이후 공개된 성대현의 헤어스타일은 모든 사람을 웃게 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그동안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살이하는 모습을 쫓는 리얼 관찰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