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술주정하는 안재모에 "형편없게 굴지마"

2015-09-18     김윤정 기자

[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가 강성연을 찾아와 술주정을 부렸다.

18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유지연(강성연 분)과 도형민(정유석 분)이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연과 정유석이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윤일현(안재모 분)이 술을 먹고 강성연의 집 앞으로 찾아왔고, 정유석과 강성연의 모습을 목격하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안재모는 정유석과 달콤한 말을 나누고 헤어진 강성연에게 “헤어지기 싫어? 유치하게 그런 말을 해?”라며 비꽜다. 이에 강성연은 “여기 왜 왔냐”며 따졌고, 술에 취한 안재모는 “내가 널 가만히 둘 거 같아? 나 그렇게 만만한 놈 아니야.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복수할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강성연은 “형편없게 굴지말라”며 안재모를 향해 충고했다.

이후 둘의 모습을 도형민(정유석 분)이 보게 되면서 안재모와 정유석은 주먹다짐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