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뭐든지 도와주겠다"는 육성재 친절에 "왜요?"

2015-10-07     김윤정 기자

[스포츠Q 김윤정 기자]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문근영을 향해 친절을 베풀었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박우재(육성재 분)가 사체 신원파악을 위해 가출인과 실종자들을 조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성재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한소윤(문근영 분)과 마주쳤다. 육성재는 문근영을 보고 “투철한 신고 정신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증언도요. 선생님 의견은 어떠신지. 우리 마을 사람일 확률도 높겠죠?”라며 말을 걸었다.

아무 말도 못하는 문근영에 육성재는 눈치를 보며 “많이 힘드시죠? 이곳 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끔찍한 걸 다 보시고. 앞으로 불편한 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뭐든지 다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근영은 “왜요?”라고 물었고, 육성재는 “그게 바로 제 일이거든요. 동네 분들 편의를 봐 드리는 거”라고 대답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드라마. 문근재,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