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 감사실이 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를 선정했다. 한국마사회는 20일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 등을 분석, 공직기강 확립 및 내부통제 강화, 불공정 관행과 이권 카르텔에 의한 부패 근절을 위한 2023년 중규모 특정감사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공개했다. 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는 ▲ 외부청렴도 취약분야 ▲ 내부통제 취약분야 ▲ 공직기강 해이 등이다.외부청렴도 취약분야에서는 시설물 임대, 계약관리 등 부문에서 이권 카르텔에 의한 전관특혜, 권한남용 등이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인사·채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만나 ESG 경영 및 공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서 주요내용은 ▲ ESG 경영 및 공익사업을 위한 상호협업 ▲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가족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 한국마사회 고객 대상 건전화 사업 분야 치유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의 공유로 상호 업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말산업도 변한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말 부위 식별 및 보행 이상상태 진단 이미지 구축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민간 혁신기업, 대학교와 함께 말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제에 공모해 지난 7월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라임솔루션, 에이비스, 드위치,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기도 과천시와 힘을 합쳐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는 31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 규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과천시는 지난달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천 지역을 위한 정기적인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등이 추진하는 사회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한국경마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그 중심에 실황 수출사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마 실황 수출사업의 상반기 매출실적이 역대 최고치인 489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했던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전 세계 23개국에 한국경주 실황을 수출하며 역대 최고 매출인 1205억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흐름이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창업가 6인이 지원금 6500만원을 받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6월 선발된 이들은 총 14주간 실전 창업교육을 받는 등 대표로 거듭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시작된 한국마사회의 창업지원사업은 예비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초기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6개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육성되었으며 성공적으로 법인화까지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를 건전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마사회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건전화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주요 내·외부 실무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경마 건전화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기구다. 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감독기관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실무자, 과천시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경마고객, 말산업 전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시행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 주요 인사들이 경영혁신을 위해 한데 모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과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위는 재무건전성 강화, 조직 효율성 등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기구로 정기환 마사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본부장 및 실·처장 등 위원 25명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발족 원년인 지난해 경영혁신 전략을 구상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았다면, 올해는 미완의 혁신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9500만원. 천연기념물인 상장마 낙찰가다. 이색 경마로 유명한 제주마의 올해 첫 경매가 지난 13일 제주목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역대 최고가에 낙찰돼 시선을 끈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2023년 제1차 제주마경매에는 50두가 상장돼 낙찰률 42%(21/50)를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는 두당 2148만원. 이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무려 9500만원에 낙찰됐다. 최고가의 주인공은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모마가 '대륙통일'이다.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경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이제 곧 경주마가 출장합니다. 박수와 함께 출전마를 응원해주세요~”커다란 전광판에 응원 영상과 함께 울려 퍼지는 경쾌한 음악과 고객들의 박수, 함성…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경마공원)에서 보이는 풍경이다.한국마사회는 건전한 경마 관람문화 정착과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도입했다. 대상경주와 일부 일반경주 시행 직전 특별 제작한 응원 전용 애니메이션과 음원을 가로 127.2m, 세로 13.6m의 대형 전광판인 ‘비전127’에 송출해 응원 분위기를 띄운다. 또 놀라운지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 관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했다. 마사회는 지난 18일 말복지를 위한 '과학적 조련조교법'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무료로 공개했다.축산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를 위해 마사회는 지난해 11월 대학교수, 생산자, 말조련사, 경주마 조교사, 말관리사 등 각계각층의 말 관리 전문가로 연구팀을 구성했다.연구에 따르면 말관리 현장의 높은 사고율은 97.3%가 말의 행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전문적 말 관리기술 및 지식함양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사회는 "지난 4일 사내 임직원과 함께하는 ‘경마공원 쓰담쓰담’을 시행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11일 밝혔다. 행사명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다’라는 봉사활동의 내용과 함께, 경마공원 주변 지역 환경을 쓰다듬듯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마사회 임직원 50여명은 경마공원 인근 막계천과 광창마을 주변을 2시간 동안 산책하며 100ℓ 쓰레기 봉투 20여개를 가득 채웠다. 봉사활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경마공원) 경주로 모래를 교체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중장비 40여대가 모래 4000여톤을 퍼날라 경주로를 단장했다. 마사회는 안정적인 경마 시행과 경주마의 부상방지를 위해 매년 경주로 전체 모래를 수고하고 세척해 재포설한다. 세계적으로 경주로는 모래(더트), 잔디, 인조까지 세 종류로 구분된다. 해외에서는 잔디주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 서울, 부경, 제주 경마장은 모두 경주로 표면이 모래다. 잔디주로가 시각적으로 청량하고 고급스러운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평균 낙찰가 3700만원. 2023년 첫 예비경주마 경매 결과다. 지난 14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열렸다. 낙찰률은 전년 동기 46%보다 증가한 50%. 총 상장된 158마리 중 절반인 79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다. 총 낙찰 금액은 28억9800만원. 지난해 3월보다는 상장두수가 줄어 소폭 감소했다. 평균 낙찰가는 3700만원, 최고가를 올린 말은 부마 ‘언캡처드’와 모마 ‘인디언스타’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로 1억3000만원이었다.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손을 잡았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김홍기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은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만나 만나 말 관련 인사사고 시 초기발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 양 기관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 ▲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 ▲사업 홍보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사회 측은 "최근 5년간 경마장 내 마방 및 마사지역 등 응급구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취업시장을 적극 지원한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8일 "말산업 인력고용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3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해 9년차를 맞이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말사업체에게는 인건비 지원, 말산업 전문인력에게는 취업유지지원금 지원을 통해 말사업체-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협력 취업시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다.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공정한 승부를 지향하는 프로스포츠에선 비위 감시가 무척 중요하다. 국내 유일한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승부조작을 방지하고 공정한 경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마비위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23일 "국민 누구나 경마 공정성을 저해하는 경마비위행위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포상금 및 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마를 구성하는 주체인 기수·조교사·마주 및 기타 관계자들이 공정성을 저해할 만한 행위에 연루되거나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의 경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한국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2인중 중 김영락 차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이는 노동이사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뜻한다. 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멤버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김영락 이사의 임기는 지난 10일 시작돼 2025년 2월 9일까지다. 앞으로 2년 간 경영진의 한 일원으로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2023년에도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교육·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제한적이었던 양성기관-말사업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우선 마사회는 2023년 수요자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말산업 현장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반, 3학년 대상 성공적인 말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대비반이 대표적이다. 특히 취업대비반은 역량강화부터 취업준비에 이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새해 상반기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학생이 선발 대상이다. 새해에는 2인실 외에도 1인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며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학관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 부근에 있다.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2019년 2월에 개관했다. 부담 없는 합리적인 이용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