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 관전 소감을 밝혔다.
베리굿은 한국 대 러시아전이 치러진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베리굿은 경기 후 "열심히 뛰어준 태극전사들, 정말 감사하다"며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심장이 뛰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베리굿 멤버들은 붉은 티와 응원 도구를 각자 개성에 맞게 배꼽티와 핫팬츠로 스타일링을 해 패션 응원을 펼쳤다. 또 태극기, 북, 부부젤라 등 응원 도구를 들고 귀여운 응원단의 포즈도 선보였다.
리더 수빈은 "베리굿이 브라질에 있진 않지만 현장 못지않게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태하는 "이근호 선수의 골을 잊을 수가 없다"며 "다음에도 좋은 경기 치러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의 응원의 힘으로 한국 대표팀은 이날 힘겨운 상대로 평가되던 러시아와 1 대 1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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