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마녀의 성'에 출연하는 이해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그의 제작 발표회 패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배우 이해인은 블랙 상의와 상반되는 밝은 색 하의를 매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해인은 넥 라인이 길게 파인 상의를 선택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패션을 커버했고 하의는 펑퍼짐한 느낌을 주며 끝이 퍼져있는 상의와 균형을 맞췄다. 또한 오픈 토 형식의 힐을 매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해인은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밋밋함을 숨겨 줄 긴 귀걸이를 매치하는 선택을 했다.

이해인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로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마녀의 성'은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유지인, 데니안 등이 출연하며 14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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