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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허유진 6골씩'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16강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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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허유진 6골씩'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16강 견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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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 조 선두 노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16강에 안착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두고셀로 슈포르츠가 드보라나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A조 4차전에서 우루과이에 45-22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한수 아래의 우루과이를 맞아 전반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이어나갔다. 전반을 25-11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우루과이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효진(경남개발공사)과 허유진(구리여고)이 나란히 6골씩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 이효진이 4일 우루과이전에서 6골을 넣으며 대표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4월 SK핸드볼코리아리그 서울시청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효진(왼쪽), [사진=스포츠Q DB]

이날 승리로 3승1패가 된 한국(+44)은 노르웨이(+56)에 골득실에서 밀린 조 2위로 올라섰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4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5일 노르웨이를 상대로 조 선두에 도전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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