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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남자단식 4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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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남자단식 4강 실패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7.05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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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즐로프 맞아 2시간 혈투 끝에 0-2 패배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년 연속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 정현(18·삼일공고)이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자로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정현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4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남자단식 8강전에서 스테판 코즐로프에 0-2(4-6 6-7[6-8])로 무릎을 꿇었다.

결과는 0-2 패배였지만 겨우 두 세트를 치르면서 123분의 혈투가 이어진 경기였다. 주니어 세계랭킹 32위의 정현은 주니어 랭킹 6위이자 호주 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코즐로프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 정현이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남자단식 8강전에서 스테판 코즐로프를 맞아 123분 접전 끝에 아쉽게 0-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스포츠Q DB]

정현은 첫 세트에서 코즐로프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공세를 폈지만 코즐로프에게 두차례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세트 스코어 0-1로 뒤졌다.

한 세트만 더 내주면 그대로 무너지는 정현은 2세트에서 코즐로프를 몰아붙였다. 서브에이스에서는 1-3으로 뒤졌지만 코즐로프가 더플폴트 3개를 범하고 실책도 정현보다 다섯개나 많은 16개를 기록하며 타이 브레이크 접전을 벌였다.

정현은 타이브레이크에서도 6-6 접전을 벌이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내리 2점을 잃으면서 4강 진출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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