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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너마저!' 끝없는 맨유 부상악령, 위기의 판할 한숨도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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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 너마저!' 끝없는 맨유 부상악령, 위기의 판할 한숨도 말랐다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0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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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0명 돌아가며 부상... 리그 전 경기 출장 마타 유일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설상가상이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마저 퍼졌다.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슈바인슈타이거는 독일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검진을 받았다"며 "독일 국가대표팀 주치의 한스-빌헬름 뮬러-볼파르트 박사는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때보다 더 경과가 안 좋아졌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한 달 정도 더 결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슈슈'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달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후반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올 시즌 맨유는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의 부상·재활 전문 사이트 피지오룸에 따르면 맨유는 무려 20명의 선수가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했다.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한 선수는 후안 마타 단 1명뿐이다.

아직까지 루크 쇼,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애슐리 영, 안토니오 발렌시아, 닉 포웰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존스, 영, 포웰은 복귀일자마저 불투명하다. 부상자가 언제 돌아올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다.

판 할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하루하루 말해주는 것은 어렵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빠른 리듬에 적응해야 한다. 부상 기간이 길수록 적응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이번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미트윌란전, 스토크 시티, 첼시, 선더랜드와 EPL 3경기, FA컵 슈루즈베리 타운전에 출장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 된다.

안 그래도 경질설에 시달려 숨통이 조이는 판 할 감독은 속출하는 부상자들로 인해 뒷목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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