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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찜한 맨시티, 마침내 차기 사령탑 과르디올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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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찜한 맨시티, 마침내 차기 사령탑 과르디올라 품었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2.0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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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시즌부터 3년 동안 계약…맨시티 "2012년에도 협상 있었지만 결렬"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호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역시 맨체스터 시티였다. 그런데 이미 맨시티가 4년 전에도 과르디올라 감독과 협상했다는 사실을 밝힌 것도 흥미롭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가 최근 몇 주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과 협상을 마무리짓고 2016~2017 시즌부터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또 맨시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선수들과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며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번 결정에 대해 맨시티를 적극 옹호했으며 남은 기간 리더십을 발휘해 이번 시즌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페예그리니 감독 역시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내 계약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마감된다. 아직 미래는 결정된 것이 없지만 불필요한 논란이 더 일어나선 안되겠기에 기자들과 선수들에게 통보한다"고 말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맨시티가 이미 2012년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접촉을 했다는 것을 시인했다는 점이다. 맨시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과르디올라 감독과 2012년 접촉을 한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재개된 협상 기간을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입을 확정지음에 따라 그를 둘러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소문도 종식됐다.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면서 426경기를 치러 73.24%의 승률을 기록하고 무려 19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 맨시티를 어떻게 이끌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가 1일(한국시간) 기자단에 배포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 보도자료. [사진=트랜스퍼뉴스라이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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