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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 즉각 러브콜, 첼시 떠날 존 테리 '램파드 전례' 따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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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 즉각 러브콜, 첼시 떠날 존 테리 '램파드 전례' 따를까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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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가능성 낮지만 테리 영입 제의할 것"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이청용(28)의 스승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올 여름이적 시장 목표를 벌써 공개했다. 첼시를 떠나기로 한 존 테리(36)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테리는 1일(한국시간) MK돈스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첼시 구단에서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통보해왔다.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날 것”이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를 상대하고 싶지 않다. 해외 리그로 이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파듀 감독은 2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과거에도 테리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고 제의했지만 그는 농담으로 받아들이며 첼시에 남길 원했다”며 “테리는 누구나 원하는 승리 정신이 확고한 선수다. 그가 첼시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도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리 앞에 놓인 선택지는 많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갈 수도 있고, 중국에도 갈 수 있다. 개리 네빌처럼 스페인도 행선지가 될 수 있다. 그는 가족들과 상의해 잘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테리가 MLS, 중국, 카타르 등 여러 옵션을 놓고 고민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테리가 EPL 팀을 차기 행선지에서 배제한 만큼 파듀 감독의 제안은 또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난 시즌 같은 말을 하고 첼시를 떠난 프랭크 램파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상대했기에 테리가 파듀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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