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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여자청소년배구 호주와 서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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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여자청소년배구 호주와 서전 완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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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카오, 18일 태국과 일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대표팀이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김양수(선명여고) 감독이 이끄는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청소년 여자선수권대회(19세 이하) D조 1차전에서 3-0(25-12 25-11 25-9)으로 호주를 완파했다.

한국은 한수 위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호주를 눌렀다. 이날 승리로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1997년 이후 호주와 상대전적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강한 서브와 변화 있는 서브를 적절히 구사하며 호주 선수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며 ”레프트 하혜진, 라이트 정유리가 성공률 높은 공격을 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한국은 오는 17일에는 마카오, 18일에는 태국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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