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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반발, "증거를 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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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반발, "증거를 대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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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아버지, "세금 내야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탈세와 이적료 조작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혐의를 부인했다.

브라질 언론 오글로부는 1일(한국시간) “탈세와 이적료 조작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가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5710만 유로(751억 원)라고 발표했지만 조사결과 실제 금액은 8330만 유로(1096억 원)로 밝혀져 이적료 조작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다. 또 브라질 뉴스매거진 베자는 “네이마르 부자가 납세를 피하기 위해 유령회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그는 오글로부와 인터뷰에서 “난 선수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내가 경기장 밖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아버지 덕분이다”라며 “하지만 사랑하는 아버지가 이런 일로 고통 받아 괴롭다. 근거 없는 주장을 하기 전에 먼저 증거부터 보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 아버지도 “그 회사들은 네이마르가 14세이던 2006년에 설립됐다. 우리가 서류들을 조작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많은 회사를 설립한 것은 내 문제다. 그리고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하지만 그는 네이마르의 진짜 이적료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사법부는 이 상황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네이마르 부자는 2일 바르셀로나 법정 출두를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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