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 이어 이틀 연속 3-0 완승, 18일 태국과 3차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배구 청소년대표팀이 2연승을 내달렸다.
김양수(선명여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청소년 여자선수권대회(19세 이하) D조 2차전에서 마카오를 56분 만에 3-0(25-5 25-5 25-7)으로 대파했다.
주공격수 이재영(선명여고)이 11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레프트 지민경(선명여고)과 센터 강소휘(원곡고)도 9점씩을 보태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국은 전날 호주전 완승에 이어 퍼펙트 2연승을 거두며 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태국과 조 선두를 놓고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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