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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8년 만에 학사모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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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8년 만에 학사모 썼다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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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12억 기탁 '특별공로상'

[스포츠Q= 글 이희승 기자ㆍ사진 최대성기자]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8년 만에 졸업했다.

장근석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꿈에도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06학번으로 입학한 지 8년 만이다. 장근석은 그간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까지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재학중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석은 졸업식 직후 자신의 공식 라인 계정에 "내 삶에서 배움의 깨달음은 언제쯤 졸업하려나"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장어들(팬클럽 회원들을 부르는 용어)아. 나 대학 나온 오빠다"라며 특유의 개구진 성격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KBS 드라마 '예쁜 남자' 종영 이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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