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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안타 7득점' 효율 야구로 KIA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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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안타 7득점' 효율 야구로 KIA 완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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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장시환, 5이닝 비자책 호투…1군 보인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화성(넥센 2군)이 함평 원정에서 KIA에 대승을 거뒀다.

화성은 22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경기에서 선발 장시환의 호투와 8안타로 7점을 뽑아내며 효율적인 야구를 한 타선을 앞세워 7-1로 이겼다.

화성은 2회초 2사 2루에서 임태준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KIA도 가만있지 않았다. KIA는 곧바로 이어진 2회말 반격에서 2사 후 연속 안타를 쳐 1-1 균형을 이뤘다.

그러자 동점을 허용한 화성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5회 주자 2명이 출루한 상황에서 김지수의 야수선택 등으로 2점을 올린 화성은 8회 홍성갑의 솔로 홈런과 9회 김민준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화성 선발 장시환은 5이닝을 산발 6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막으며 퓨처스리그 2승(1패)째를 수확, 1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타선에서는 김민준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KIA 선발 이정훈은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3실점으로 퓨처스리그 5패(1승)째를 떠안았다.

두산과 kt의 수원 경기는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헸다. LG는 송도에서 SK를 8-5로 제압했다.

또 포항에서 NC는 상무를 4-3으로 꺾었다. 고양 경기에서는 원정팀 삼성이 고양을 4-2로 눌렀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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