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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구혜선, 연기 내레이션 연출 1인3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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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구혜선, 연기 내레이션 연출 1인3역 도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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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감독, 화가, 작가로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해온 배우 구혜선이 이번엔 드라마에서 연기, 내레이션, 연출 1인3역에 도전한다.

24일 방영될 MBC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드라마 ‘허난설헌'(극본 김미지, 연출박태삼)은 1부 다큐드라마, 2부 메이킹 및 다큐멘터리로 이뤄졌는데 구혜선은 1부 드라마에서 허난설헌으로 출연할 뿐만 아니라 내레이션과 연출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

 

 

‘허난설헌’은 조선이 낳은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하고, 현재 허난설헌을 바라보는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을 담는다. 구혜선은 조선시대에 당대의 규범을 뛰어넘어 자신의 신념과 이상을 노래했던 허난설헌을 연기, 내레이션, 부분 연출로 재해석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구혜선은 실제 허난설헌의 인물화와 흡사한 모습의 한복 차림에 사대부 부녀자들의 얹은 머리를 재현하며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1부 ‘시로 꽃피운 삶’ 편은 24일 오후 1시20분, 2부 ‘다시 피어나는 부용화’ 편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20분에 방송된다.

한편 구혜선은 올해 상반기 연출, 극본, 주연을 맡은 영화 ‘다우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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