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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일본에 완패 4강 진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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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일본에 완패 4강 진출 '빨간불'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9.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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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마지막 경기 이겨야 자력 4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리는 한국 소프트볼이 일본에 완패, 4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은 인천 송도LNG야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예선 4차전에서 2안타 빈공에 그치며 우승후보 일본에 0-8로 완패했다.

이날 한국은 초반 3이닝 동안 일본 선발투수 후지타 야마토를 상대로 정하나(25)와 심미형(22·이상 경남체육회)이 안타 하나씩을 뽑아냈을 뿐 점수를 전혀 내지 못했다.

4회말부터 7회말까지 4이닝 동안은 야마네 사유리, 나카노 가나 등 2명의 투수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모두 아웃돼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9일 송도 LNG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과 인천 아시안게임 예선전에서 0-8로 져 4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사진은 태국전 당시 타격하고 있는 석은정. [사진=스포츠Q DB]

반면 한국 선발투수 박수연(26·부산체육회)은 3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3패가 되며 대만에 4-5로 진 필리핀과 함께 동률이 됐지만 점수 득실에 앞서 4위를 지켰다.

그러나 한국은 30일 벌어지는 대만과 마지막 예선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자력으로 4강에 올라갈 수 없다. 필리핀은 4연패를 당한 태국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대만에 질 경우 사실상 4강 진출이 무산된다.

만약 한국이 대만을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예선 1위가 유력한 일본과 결승전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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