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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넥센 2군 주루코치, 8일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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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넥센 2군 주루코치, 8일 은퇴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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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즌간 이적 없이 타율 0.241 기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현역 시절 센스 있는 주루와 준수한 수비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수성(36) 넥센 2군 주루코치가 은퇴식을 갖는다.

넥센은 오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전에 앞서 정수성 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은퇴식에는 조태룡 단장과 정수성 코치를 지지해온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기념패와 기념반지, 꽃다발을 전달한다. 정 코치는 은퇴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선수들의 축하 헹가래를 받는다. 정 코치는 타석에 들어서 아들인 정현석(6) 군이 던지는 공에 배트를 휘두를 예정이다.

▲ 정수성 넥센 2군 주루코치가 오는 8일 은퇴식을 갖는다. 2013년 현역 당시 광주 KIA전에서 타격중인 정수성 코치.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정 코치는 1998년 현대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타율 0.241 7홈런 58타점 127도루 212득점을 기록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로 꾸준히 활약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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