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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국 대선, 지상파 3사 '비상 뉴스특보체제', 힐러리 or 트럼프' 국제정세 전망...최순실 게이트 소극적 비판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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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국 대선, 지상파 3사 '비상 뉴스특보체제', 힐러리 or 트럼프' 국제정세 전망...최순실 게이트 소극적 비판 만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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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모두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국 대선의 여파는 우리나라의 국방과 경제 등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이슈인 만큼 지상파 방송사들은 특집프로그램 편성에 분주한 모습이다.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는 미국 대선이 끝나는 날짜인 9일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우선 KBS 1TV는 9일 오전 9시55분부터 4시간 여에 걸쳐 '뉴스특보-2016 미국의 선택은?'을 방송한다. KBS 1TV는 뉴스 특보를 통해 실시간 미국 대선 향방을 추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MBC와 SBS도 각각 오전 9시부터 '뉴스특보-2016 미국 대통령 선거 1부'와 '뉴스특보 2016 미국의 선택'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들 역시 미국 대선이 끝날 무렵인 오후 2시께(한국시각)까지 방송을 할 예정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실시간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하며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 등을 분석한다.

KBS 1TV는 오후에도 특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밤 10시부터 '특집 생방송 2016 미국의 선택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미국 대선 결과와 한반도 정세를 심도 있게 다룬다.

이처럼 지상파 3사는 미국 대선 이슈를 심층 있게 다루고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보도를 집중하려는 모양새다. 지상파 방송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 보도 초반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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