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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복면가왕' 아름다운 음색 김현성 90년대 발라드 왕자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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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복면가왕' 아름다운 음색 김현성 90년대 발라드 왕자의 귀환?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11.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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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바이킹이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이킹의 목소리는 발라드의 왕자 김현성이 흡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 가왕' 43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관람차와 바이킹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마야의 '나를 외치다'였다. 각각 허스키한 발성과 고음 발성을 사용하며 서로 다른 보이스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바이킹은 아름다운 음색과 폭발력이 느껴지는 고음을 들려주며 심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상하게 했다.

'복면가왕'에 가수 김현성이 출연했을까? [사진=MBC복면가왕 방송 캡처]

시청자들은 바이킹이 발라드의 왕자 김현성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바이킹의 목소리 톤과 날카로운 발성은 가수 김현성의 전성기 시절 목소리와 일치하고 있다.

만약 바이킹이 김현성이라면 가수 알리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팝콘 소녀를 누를 만한 대형가수의 출연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많은 복면가왕 시청자들은 김현성의 출연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김현성의 폭발적인 고음과 뛰어난 노래 실력이라면 복면가왕에서 대단한 활약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였다.

김현성은 '소원', '해븐'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90년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는 작가로도 데뷔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최근에는 다시 가수로서 복귀를 선언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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