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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피아 '국내 최고 얼터너티브 밴드 저력' 15주년 콘서트서 풀다 '정규앨범 발매 임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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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피아 '국내 최고 얼터너티브 밴드 저력' 15주년 콘서트서 풀다 '정규앨범 발매 임박 예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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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최고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피아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콘서트 'Meridian of P'를 마무리하고 정규앨범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는 그들만의 색깔이 담긴 국내 최고 수준의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를 들려주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싱글 '샤인(SHINE)'과 '자오선(The Meridian)'을 비롯해 그동안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Meridian of P'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독콘서트다. 서울 단독 공연으로는 1년여 만에 개최했다.

피아 15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 실황.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공연에서 피아는 "원래 올해 예정이던 15주년 앨범 작업이 늦어져 내년 초에 나오게 됐다. 늦어진 만큼 더 좋은 퀄러티로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15주년 기념 정규앨범에 대해서도 소식을 알렸다.

한편 피아는 내년 15주년 기념 음반 발매를 위해 모든 전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발매될 새 앨범에는 피아의 정체성이 담긴 그들만의 얼터너티브 록을 보여준다는 목표다.

■피아

1998년 결성된 피아는 이후 서태지 컴퍼니에 픽업돼 '서태지의 아이들'로 불리며 급성장했다.

2001년 발매된 1집 앨범 'Pia@Arrogantempire.xxx'의 경우 대중들과 편단으로부터 최고의 얼터너티브 록 음반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이후 피아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비중을 높이며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수상-'2012년 KBS2 TOP 밴드 시즌 2 우승'.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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