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22 (금)
[새앨범]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의 일상을 노래하는 새작품 '대중성에 대한 기대감'
상태바
[새앨범]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의 일상을 노래하는 새작품 '대중성에 대한 기대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1.17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대한민국 모던록의 새역사를 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새 싱글을 들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17일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18일 자정 싱글 '단호한 출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보컬 윤덕원이 아침 라디오 생방송 진행을 위해 출근하면서 느낀 감정을 가볍고 재미있는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평소의 일상을 브로콜리너마저 특유의 섬세한 감정이 담긴 사운드로 표현하는 만큼 대중적인 히트넘버가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제 브로콜리너마저 기타리스트 향기는 "이번 싱글에는 직관적이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담아 보고 싶었다"는 말로 이번 음악이 어떤 사운드를 가졌는지 우회적인 설명을 남겼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이번 신곡은 박영웅의 밴드포커스 혹은 인디레이블 탐방을 통해 상세 리뷰될 예정입니다)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은 "평소 생활 방식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것이 가능할까 걱정이 됐지만 뜻밖에 큰 사고 없이 일 년 정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조금은 익숙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매일매일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망설일지라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한 채 쳇바퀴를 돌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며 "이런 출근 과정은 많은 분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곡을 만든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브로콜리너마저 누구?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4인조 감성 모던록밴드다. 2007년 데뷔 앨범 '앵콜요청금지'의 성공을 시작으로 정규앨범 '보편적인 노래'와 '졸업'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받는 등 국내 인디신 최고의 모던록 밴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