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7-18 09:29 (목)
삼성생명 하워드-배혜윤 더블더블 합작, 승률 5할로 2라운드 마감
상태바
삼성생명 하워드-배혜윤 더블더블 합작, 승률 5할로 2라운드 마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11.28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에 71-61 승리하며 연패 탈출, 단독 2위 도약…신한은행은 4연패 수렁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외국인 선수 나타샤 하워드와 배혜윤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데 힘입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5할 승률로 2라운드를 끝냈다. 이와 함께 단독 2위 자리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워드(24득점, 14리바운드, 4블록)와 고아라(1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 최희진(14득점, 3점슛 4개), 배혜윤(1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고른 활약으로 신한은행에 71-61로 이겼다.

▲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왼쪽)과 나타샤 하워드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뒤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삼성생명은 최근 2연패 사슬을 끊으며 2라운드를 5승 5패로 마쳤다. 전날까지 청주 KB스타즈와 4승 5패로 공동 2위였던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 7패를 기록,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1라운드 신한은행에 당한 패배를 완벽하게 되갚았다. 이날 삼성생명의 3점슛 4개를 모두 책임진 최희진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 등으로 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를 21-15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하워드의 연속 골밑 득점과 최희진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하워드, 배혜윤의 쉴새없는 골밑 득점에 삼성생명은 1, 2쿼터 전반까지 47-29, 18점이나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김연주(21득점, 3점슛 5개, 7리바운드)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25득점, 12리바운드, 3스틸)까지 분전하면서 3쿼터까지 점수차를 10점으로 줄이면서 4쿼터 대반격을 준비했다.

▲ 용인 삼성생명 최희진(가운데)이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윤미지(오른쪽0의 수비 앞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3쿼터부터 상승세를 탄 신한은행은 4쿼터에더 알렉시즈, 김연주에 김단비(7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공격에 가세하며 종료 2분 47초를 남기고 61-65까지 쫓아가며 대역전극을 노렸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하워드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인 뒤 무리한 공격으로 득점이 멈춘 신한은행을 적절하게 요리했다. 경기 종료 1분 7초를 남기고 배혜윤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69-61, 다시 8점차로 달아나며 승리에 가깝게 다가선 삼성생명은 조료 24초 전 배혜윤이 재차 2점슛을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