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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농구, 중국에 40점차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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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농구, 중국에 40점차 대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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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승자와 준결승 맞대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중국에 대패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U-18 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4차전 중국전에서 46-86으로 완패했다.

'에이스'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0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3쿼터에서는 5점을 내는 동안 무려 31점을 내줬다.

대만과 태국을 꺾었으나 일본과 중국에 패한 한국은 14일 4연패 중인 약체 인도와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나란히 4연승을 기록중인 중국과 일본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인도,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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