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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러시앤캐시전부터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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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러시앤캐시전부터 잘 준비하겠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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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만큼 경기력 나왔지만 더 몰아붙일 힘을 길러야"

[인천=스포츠Q 민기홍 기자] "잘했지만 자칫 게임을 넘겨줄 뻔 했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마치고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인천 대한항공에 3-1(25-20 25-15 18-25 25-20)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 삼성화재를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김호철 감독은 승리 뒤 "선수들이 노력한만큼 경기력이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곧바로 "2세트를 너무 쉽게 이겨 3세트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버렸다. 자칫 경기가 넘어갈 뻔한 흐름이었다. 두 세트를 이기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밀어붙여야하는데 그런 힘이 부족하다.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 대한 질문에 "어쩔 수 없이 붙는 것이다. 운명의 빅매치다. 그보다는 당장 (6일 맞붙는) 러시앤캐시전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겠다. 러시앤캐시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맞대결 승패도 중요하지만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상당한 타격이 있다"며 삼성화재에 앞서 맞붙을 막내팀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시즌 막판까지 이어지는 순위싸움과 관련해서는 "감독들은 힘들다. 하지만 배구팬들에게 굉장히 기쁜일 아니겠느냐"며 "1,2위뿐만 아니라 3,4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팬들은 올시즌 흥미로운 배구를 보고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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