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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집행부 혁신, 하석주-황선홍-설기현 '현장 젊은피'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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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집행부 혁신, 하석주-황선홍-설기현 '현장 젊은피' 가세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12.20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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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이사진-분과위원장으로 참여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황선홍(48) FC 서울 감독과 설기현(37) 성균관대 감독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판타지 스타'들이 이젠 대한축구협회의 집행부 일원이 돼 행정을 이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부회장과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한 새 집행부 25명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황선홍 감독과 설기현 감독의 선임이다. 부산과 포항을 거쳐 2016 시즌 중반 FC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평이사 14명 안에 포함됐다. 또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은 사회공헌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설기현 감독은 남성 집행부 일원 가운데 유일한 30대다.

▲ 황선홍 FC 서울 감독이 하석주 아주대 감독,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신임 집행부에 포함됐다. 황선홍 감독과 설기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2002년 판타지 스타'다. [사진=스포츠Q(큐) DB]

여기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던 하석주(48) 아주대 감독 역시 황선홍 감독과 함께 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신임 이사 9명 가운데 4명이 40대의 젊은 인물이라는 점이다. 황선홍 감독, 하석주 감독 외에도 최준서(48)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박채희(43) 한국체육대 교수가 축구협회 이사진에 포함됐다. 유임된 홍은아(36)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교수를 포함해 30, 40대는 모두 5명이다.

이로 인해 전체 임원의 평균 연령은 기존 62세에서 57세로 5살이나 낮아졌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집행부 2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명을 새로 영입해 변화를 줬다"며 "하석주, 황선홍, 설기현 감독 등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젊은 지도자를 발탁, 새로운 시각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축구협회 제53대 집행부 명단
▲ 부회장 = 이용수(기술위원장 겸) 조병득(대회위원장 겸) 정태준(신임, 생활축구담당, 인천시축구협회장) 김호곤(유임, 성인리그 담당) 심태형(유임, 생활축구 담당, 전 서울시축구연합회장)
▲ 전무이사 = 안기헌(유임)
▲ 분과위원장 = 원창호(신임, 심판분과위원장, 전 심판) 서창희(신임, 공정분과위원장,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설기현(신임, 사회공헌분과위원장, 성균관대 감독) 윤영설(신임, 의무분과위원장, 연세의료원 미래전략실장) 유대우(윤리분과위원장, 전 부회장)
▲ 이사 = 황선홍(신임, FC 서울 감독) 하석주(신임, 아주대 감독) 최준서(신임,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박채희(신임, 한국체육대 교수) 한승섭(신임, 경희대 한의대 교수) 김용주(신임, 전 경남축구연합회 부회장) 장부남(신임, 전 강원도축구연합회 회장) 김종환(신임,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오대균(신임,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오대균(신임, 서울 송파구체육회 부회장) 이태부(전 부회장) 한웅수(유임,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최만희(유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박경훈(유임, 성남FC 감독) 홍은아(유임,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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