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7-23 08:03 (화)
평창 패럴림픽 설상종목,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 이유는?
상태바
평창 패럴림픽 설상종목,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 이유는?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12.2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운영인력 효율 운영-제반비용 등으로 20억 이상 예산절감 효과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일부 설상경기 장소가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됐다. 설상경기 장소를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함으로써 운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패럴림픽 종목 가운데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평창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 장소를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해 열기로 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도 이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동계패럴림픽 설상종목 경기를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공사중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당초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활강과 슈퍼대회전, 슈퍼복합 종목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장애인 스노보드의 대회전과 회전, 스노보드는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 계획이었다. 조직위원회가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한 이유는 효과적인 대회 운영과 운영비 절감이다.

하지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패럴림픽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개최를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하는 것을 패럴림픽 알파인스키국제연맹(IPCAS)에 제안했다. IPCAS는 운영 측면 등의 세부사항을 8개월 동안 검토했고 IPC가 최종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이홍재 조직위원회 경기국장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하면서 경기운영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반비용 절감, 각종 시설물 감소 등으로 2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기장 통합으로 경제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회 운영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가 벌어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내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IPC 정선 알파인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이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