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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3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 마우이 챌린저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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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3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 마우이 챌린저 4강 진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7.01.2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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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에이스 7개 앞세워 모에 2-0 완승…라크소넨과 결승행 놓고 격돌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국 테니스의 에이스' 정현(21·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세계랭킹 105위)이 지난해 11월 일본 고베 챌린저 대회 우승 이후 2개월여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4강까지 오르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특히 정현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8강전)까지 3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를 따내며 상승세를 탔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로얄 라하이나 테니스 랜치에서 벌어진 2017 ATP 챌린저 투어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남자단식 8강전에서 마이클 모(미국, 세계랭킹 190위)를 2-0(6-2 6-4)으로 가볍게 이겼다.

▲ 정현이 2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로얄 라하이나 테니스 랜치에서 벌어진 2017 ATP 챌린저 투어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남자단식 8강전에서 마이클 모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2개월여 만에 챌린저 투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현은 이날 서브에이스 7개를 기록하며 준결승까지 올라 4강 진출 상금 3765달러와 랭킹 포인트 29점을 확보했다. 특히 정현은 지난해 11월초 고베 챌린저 대회 우승 이후 2개월여 만에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세계랭킹 톱100 진입에 대한 가능성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자레드 도널드슨(미국, 세계랭킹 101위)이 1라운드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정현은 4강까지 살아남은 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현은 29일 준결승전에서 앙리 라크소넨(스위스, 세계랭킹 133위)을 만나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정현이 라크소넨까지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카메론 노리(영국, 세계랭킹 266위)와 4번 시드의 다니엘 다로(일본, 세계랭킹 124위)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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